왜목마을

일단 찍고 보자 2004. 4. 8. 22:17

를 다녀왔습니다. 서해에서 일출/일몰을 다볼 수 있다는 그 유명한 왜목마을,

저희는 일출은 접어두고라도 일몰을 잡기위해 서해안 그 구석까지 비싼 기름을 길바닥에 뿌리면서

냅다 달렸습니다.

왜목마을, 이름에서 풍기는 조그마하고 뭔가낭만이 있을거란 기대...

혹시년말년시 일출/몰을맞이하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왜목마을을 찾고자 계획하시는 분 절대 비추입니다.

마을에 들어서면 그 흔한 기와집 한 채없고 콘크리트로 지어진 모텔, 횟집, 수퍼밖에 없습니다. 횟집마다 고객몰이로 차가 지나가지도 못하고...

저 멀리 보이는 바위 사이가 일출를 잡는 포인트입니다. 아마 망원렌즈가 500mm이상은 있어야 될듯

찍을 것이 없어서 뱃놀이하는 사진 4장 달랑찍고 왔습니다.

2004/04/03 충남 왜목마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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